경기도 4차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예정
경기도는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 소득을 지급합니다. 나이와 소득,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도민이 지급대상에 포함되며 작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혜택을 받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대상이 확대되어 경기도 4차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총 1399만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급시기는 코로나 상황과 방역상황에 맞춰 면밀히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지만 설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지사는 빈번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우려에 대해 치열하고 토론하고 고민한 결과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20일, 경기도청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 간 차등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지적에 대해 지방정부마다 각자의 상황과 책임자의 철학에 따라 판단할 문제인 만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또한 "작년 포천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재정자립도가 낮아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 것이나 현재 전국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의 시군 10여 곳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재정자립도와 재원조달역량은 관련성이 미약하다"며 결국 재정문제보다는 정책결정과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잘못 설정한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이 필요하며 지급하는데에 예산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지자체는 경기도와 제주도 두 곳 뿐입니다.
아래는 제주도 4차 재난지원금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