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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차 재난지원금 설날 전에 맞춤형으로 집행 예정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은 자영업자들과 관광업계의 희생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며 집합제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계층을 위해 정부지원에 더해 제주도 차원의 지원책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원 지사는 17일 본인의 SNS를 통해 37일만에 제주도에서 확진된 코로나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며 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의료진과 공무원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표현하면서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느끼는 고통은 한계점을 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제주는 이미 3차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제공했지만 경제상황의 침체가 계속되기 때문에 심각성을 고려해 도의회와 협의 후 설날 전까지 4차 재난지원금을 집행 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올 들어 제주도내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학교내에서 집단감염등 하루에 두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위기를 잘 넘어가 현재 일일 확진자가 0명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2020년 12월 11일 이후 37일 만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에 따라 자영업자와 관광업계의 고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빠른 시일내에 종식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