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 격리구역으로 돌아온 최초의 EU 국가
미할 마틴 총리는 24일(현지시간) EU 국가 중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조치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자정부터 6주 동안 시행되는 대책은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소매업자들이 문을 닫고 술집과 음식점은 포장이나 배달 서비스에 한정된다.
마틴은 TV로 중계된 전국 연설에서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수 노동자들만이 "출장할 수 있도록 허락될 것이며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3마일 이내에서만 운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 발생 영국 북아일랜드 봉쇄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비틀스 바 밖에서 한 경찰관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5km 제한 규정을 위반한 데 대해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며 "필수 노동자에 한해서만 봉사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이 25%로 운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틴은 "우리는 우리 아이들과 젊은이들의 미래가 이 질병의 또 다른 희생자가 될 수 없고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학교와 보육시설은 계속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원 등 야외 행사장에서는 2가구가 혼합 가능하지만 세대별 방문 금지와 실내 행사 금지도 연장된다.
"사회적 거품" 프로그램은 또한 사회적 고립이나 정신 건강 문제의 위험에 처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다른 한 가정과 어울릴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마틴은 공화국의 현재 제재는 "아마도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정권"이었지만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6주 동안 힘을 합치면 의미 있는 방법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비 단체인 리테일 아일랜드(Retail Areland)는 그 사이 "수 천명의 소매업 노동자들이 실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놀드 딜런 감독은 "이러한 조치들이 효과가 있고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매업을 재개하는 자리에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심각한 구르는 제한은 생각할 수 없다."
아일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취해 왔다.
현재 국내 안전 여행지 등록국에는 "녹색 목록"이 없으며 정부는 "유럽 최장"으로 불리는 펍 폐쇄를 제정했다.
그러나 더블린이 국가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은 정부가 보건부 장관들의 비슷한 권고를 거부한 지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레오 바라드카르 부총리는 4주간의 봉쇄조치를 취하라는 권고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립정부는 이제 6주간의 더 긴 폐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함으로써 급증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 건강 대응을 방해한다는 비난에 취약해질 수 있다.
아일랜드에서 매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4월 77명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한 자리 수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월요일에는 한 자리도 등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공화국은 월요일 1,031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등록되어 확인된 바이러스의 재발을 목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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